쑥뜸체험기/간접구체험기 Maumsory 2018. 1. 30. 02:55
"이거 뭐야?"살면서 나이 먹는다는 걸 그다지 느끼지 않았었는데. 무릎 통증이 계속되자 슬며시 마음이 약해집니다.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 무릎관절 통증이 와도 그냥 넘기고 또 넘기고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여전히 걸을 때마다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거 뭐야?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정작 웅녀 강화약쑥으로 다른 사람 돕는 것만 했지, 내 몸 챙기는데 별 신경을 쓰지 않았으니 무릎이 낫는 걸 기대하는 것이 무리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작년 4월쯤 왼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리고 (역시 병원에는 안가고) 웅녀 강화약쑥 쑥뜸(간접구)으로 치료했습니다. 뭐 치료라기보다는 간접구로 쑥뜸 대여섯 장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