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반/여성,남성 웅녀 Maumsory 2012. 6. 26. 13:07
길을 걸을 때 순식간에 기분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담배연기가 그것인데요. 앞사람이 지나가면서 내뿜은 담배연기는 생각보다(그 사람은 생각이 없겠지만) 훨씬 오래, 멀리 가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됩니다. 이른바 간접흡연의 폐해는 현재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지나가다가 담배피는 사람을 보게되면 순간적으로 숨을 참고 그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냄새가 싫어서 하는 것외에도, 남이 뱉은 담배연기가 다시 나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숨을 참는 행위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담배를 못끊어서 집에서도 담배를 피는 분들은 대개 창문을 열고 피거나, 아니면 밖에 나가서 피기도 합니다.그런데 담배는 간접흡연이라는 2차 피해 말고도 아직 잘알려져 있지 않은 3차 피해가 있습니..
건강일반/여성,남성 웅녀 Maumsory 2011. 11. 25. 08:00
군대시절! 아침에 모닝커피로 시작해서, 점심먹고나서 식후 커피, 사무실에 누가 찾아오면 커피, 축하할 일도 커피, 누가 무슨 실수라도 하면 미안하다고 커피, 한 사람이 쏘면 답례한다고 또 커피... 이런 식으로 자판기 커피를 하루에 최소 10잔 정도씩 마셨다. 어떤 날은 19잔을 마신 적도 있다. 나중에는 하도 입이 달달해서 커피마시는 것이 고통스럽기까지 하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마셨다. 자판기 커피를 대체한 것이 커피믹스이다. 처음에는 한 두 잔이었던 것이.. 또 습관이 들어서 하루에 몇 잔 씩 마셨는데... 몇 년이나 마셨는지 모를 정도로 꾸준히 마셨던 것 같다. 이렇게 애용했던 커피를 멀리하게 된 것은 얼마 전 부터이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이가 아파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관련된 것들을 하나..
건강일반/여성,남성 웅녀 Maumsory 2011. 4. 13. 16:22
마치 피부처럼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 '바짝 말라빠진(skinny)' + '청바지(jean)'의 합성어로 남녀를 불문하고 요즘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옷이야 입는 사람마음으로 당연히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입는 것인데 스스로 보기에는 좋을런지 모르지만 과연 몸에는 좋을까 생각하면 꼭 그렇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몸에 완전히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문제라는 기사를 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통풍 안돼 질염, 너무 꽉 끼어 신경이상증까지 생길 수도 꽉 달라붙는 바지로 통풍이 거의 안되면 아무리 생각해도 몸에 좋을리가 없습니다. 이렇듯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남자는 사타구니에 피부염이 생기는 음부백선과 같은 피부질환에 시달리기 쉽고, 또 여성은 대표적으로 질염에 걸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