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녀때문에 곰이 남다르게 보이네요. 웬만하면 다 곰처럼 보이니...
- 강화약쑥/웅녀 이야기
- 2011. 4. 15. 00:49
강화약쑥온라인 거래처를 운영하면서 이름을 '웅녀'라고 지은 이유는 '짐승도 사람이 되는데 사람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며)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찌 불가능할까?'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웅녀는 '믿음과 믿음의 연결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 꽉 차있어서 그런지, 곰인형을 보면 특히 웅녀생각이 많이 나고는 합니다. 대개 곰 또는 곰인형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컴퓨터 사진파일을 쭉 보다보니 테디베어 사진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테디베어가 저는 특히 더 정겹습니다. 웅녀생각이 나서요... 특히 재즈풍의 이 아래 사진을 보면 웅녀생각과 재즈생각이 겹치곤 합니다.
순간 윈터플레이의 'Touche Mon Amour(투셰모나모)'가 생각납니다.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잠자는 집사람과 애를 깨워서 들려주었던 노래죠. 처음이신 분은 한 번 들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래 동영상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노래가 중간에 자꾸 끊기는 설정이라서요.
작년 겨울, 설악산에 갔을 때도 곰을 보았습니다. 순전히 웅녀때문입니다.
참 많이 있더군요....
설악산 흔들바위를 거칠게 다녀내려오면서 신흥사 앞을 지날 때,
저는 가족들을 멈춰세우고 저~쪽 너머 산을 가르키며 말했습니다.
"곰이다."
뭐 보기에 따라서 달리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 제게는 곰으로 보이는지...
아무래도 웅녀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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