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결림, 견비통으로 고생하다가...


한 2 주 쯤 된 것 같은데...


왼쪽 어깨(목 뒷부분에서 어깨에 걸쳐서)부분에 통증이 왔다.


보통은 팔을 돌리면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풀렸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컴퓨터를 오래하다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들었으나, 자세불량으로 인한 것도 같고...원인은 명확하게 짚이지 않았다. 


어느날인가 부터 어깨가 묵직하게 결리더니


열흘이 넘어가면서는 문득 문득 통증이 꽤 깊게 찾아왔다.



검색해보니, 견비통이라 불리는 질병은 척추와 어깨뼈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딱딱해지면서 목에서 어깨, 어깨에서 팔, 심지어 등 부위까지 아픈 증상이라는데, 팔을 돌리기도 어렵다는 것이 내가 느끼는 통증과 유사했다.

지나치게 높은 배게가 견비통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데...아뿔사~이건 이제부터 조심해야겠다. 2주쯤 되어도 나아지는 기색이 없이 오히려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파스를 붙였더니,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깊은 통점에서 오는 간헐적인 통증은 여전했고...
집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뜸을 떠보기로 했다.

목이 결리거나 허리가 결리는 곳에 뜸이 매우 효과적임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잘 될지...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라면서 간접구 뜸장 3장을 연신 올려놓았다.


뜸장의 위치는 어깨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면서 가장 통증이 깊은 곳으로 정했다.

이런 뜸법의 혈자리를 보통 '아시혈'이라고 부른다.

" 아 바로 그곳!"이라는 뜻.




보통 간접뜸을 피부에 올려놓으면 아프지 않은 곳은 뜨거움이 심한데

이번에 올려놓은 자리는 아프긴 꽤 아픈 자리인지 전혀 뜨거움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었다.

같은 자리를 3번 뜸뜨고 나니 어깨가 확실히 많이 부드럽고 통증도 한결 완화되었다.


다음 날


활동에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순간, 2주간 괜히 고생을 사서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몸으로 확연한 차이를 느끼니

더더욱 신뢰가 간다.






역시 좋다.




댓글(0)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