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 디팍 초프라가 누구냐?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집사람이 몇 차례 읽기를 권했던 책이다.
얼핏 보았던 제목에서,

한창 붐을 이뤘던 "시크릿"이나
"꿈꾸는 다락방" 같은 류의 느낌을 풍겨서

그다지 손이 안갔던 책이었는데...
결국은 읽어보게 되었다.

"시크릿" 등이 독자를 유치원생이나 초딩
 다루듯 했다면,

이 책은 독자를 고딩 과외시키듯 했다.
 






비유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어서 달리 표현해본다면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차분히 이해가 되게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했던 책이라 특히 저자에게 관심이 갔다.


'디팩 초프라' 


이름이 뭔가 있어(?) 보여서 책 속지의 저자 소개글을 보았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도 한 번 보긴했었는데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 정도로 별 감흥이 없었다가... 읽기시작하면서 다시 저자를 보게된 터였다.



저자소개란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언뜻 생각하기에 '하버드 의대를 나왔구나!'라고 인식하기에 충분하다.

저자 소개를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학벌따지기 좋아하는 우리네 정서에 어필하려고 썼다는 심증이 든다.
쯧쯧...

저자가 운영하는 chopra.com의 소개에는
He received his medical degree from the All India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and did his internship at Muhlenberg Hospital in Plainfield, New Jersey.라고 써있다.

하버드를 나왔든 인도에 있는 대학을 나왔든 저자는 책으로 평가받는 것이고 그가 대학을 나왔는지 여부는 관심밖이다.

아무튼 지금 나는 그의 책을 두 번 째 읽는다.
좀 더 있으면 다르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으나 그에 대한 나의 느낌은

느끼고, 알고, 깨달았는 지는 몰라도 "도달한 자"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배우기'는 해도 '영적 지도자'로 신봉할 마음은 없다.



그가 말한 "mindfulness"는 책에서는 '의식'으로 표현했고, 일반적으로는 '자각','마음챙김'등으로 표현되고 있으나 그 의미를 헤아릴려면 그가 쓴 내용인 "내 존재의 중심은 궁극적인 실재이고, 우주의 뿌리이자 바탕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의 원천이다."를 음미해야 한다.


다음은 그의 사이트에서 긁어온 말이다.
사기꾼이 아닐까 싶을  혹하고 반할 정도로 멋지게 말한다.

“You are the luminous mystery in which the entire universe with its forms and phenomena arises and subsides. When this realization dawns there is a complete transformation of your personal self into your universal self . . . the complete loss of all fear, including death. You have become a being who radiates love the same way the sun radiates light.”

― Deepak Chopra


ps: 본인은 물론 그쪽 사는 사람들은 디'팍' 초프라라고 발음해서 나도 디팍초프라라고 부르기로 했다.

 

댓글(3)

  • 2011.09.16 13:59

    디팍 초프라에 대해 알아보고자 검색하고는 여기까지 왔네요. ^^
    마음 속의 빛나는 태양을 깨우세요!

    우리가 사람몸으로 태어날 당시 영혼으로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사람의 감각기능을 가진 것으로 인지하였으므로 사람의 형상을 하고 태어난 것입니다. 시크릿같은 경우는 욕심을 너무 미화한 책이라고 봅니다. (영혼은 돈이나 새 자동차 같은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으며, 영혼의 진화에 걸리는 시간에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정확히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기보다는, 자신이 현실의 창조자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전생에 죽을 때에 남에게서 죽임당하고 복수심에 불타서 죽으면 강렬한 의지 때문에 의식은 아수라계에 떨어져 다시 태어나 전생의 그 사람을 찾으러 다닙니다. 이것이 카르마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것이며, 그 카르마는 바로 본인이 지었고 자신이 현실의 창조자이자 플레이어로서 현실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아동-아들이라 가정합시다-은 늘 마음에 피해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아버지처럼 되는 것을 몹시 증오하며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증오나 두려움의 의식 또한 매우 강력하여 자신이 아버지의 길이 되는 것을 막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천주교의 신부님들은 늘 용서하고 또 용서하라고 하시지요. 더 나아가 상대를 축복하기까지 하면 더 좋구요. 용서는 사랑의 에너지이기에 모든 것을 이기는 강력한 힘입니다. 어느 스님인지 신부님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려면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찾아가서 용서를 빌어라"라고 하시더군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해조차 불가능하지만, 신의 사랑으로는 가능합니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평생 죽도록 미워하며 스스로 고통에 시달리게 되겠지요. 영적으로 보면 현생에 죽도록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전생에 내가 그 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이치에 맞고 리딩이 가능한 영매들은 실제로 그렇게 말을 합니다.

    자신이 지금 상황, 즉 현실을 창조했다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이며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행복보다는 불행을 선택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것은 지나친 자기사랑 때문에 그렇습니다.)개인의 의식이 모여 집단의식이 되면 강력한 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데, 의식의 레벨에 따라 1명의 사람이라고 하여도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 2014.08.21 10:57

    안녕하세요 저희 리탐빌 입니다.
    9월22일에 열리는 국제명상 페스티벌에 디팍초프라님이 초빙되어 강연을 합니다. 관심있다면 저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홈페이지 http://www.ritamvil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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