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비누로 지친 피부에 보약마사지를~

비누라고 다같은 비누가 아니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밤새는 일을 즐겨했던 저는 요즘에도 컴퓨터프로그램 만든다고 여전히 밤새는 일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신경쓰는 일이 생겼습니다.


피부 좀 가꾸라는 마눌의 그동안의 숱한 경고를 완전히 무시하고, 피부에 무심했던 저는 이제 두살 많은 동서보다도 훨씬 지쳐보이는 외모가 되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을 들이대며 비교해보니 확연히 차이나는 이유가 바로 피부때문인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로.. 뒤늦게 스킨이나 로션을 찾게 되었는데..

사람이.. 한번 관심을 갖게 되면.. 이것 저것 보이는 것도 많게 되더군요.


아무거나..쓰던 비누도, 이제는 만들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우리애가 초등학교 때 벌써 학교에서 해봤다던 MP비누 만들기입니다.

벌써 10년 전부터 비누를 만들어 쓰던 마눌의 지인을 멘토로 초청해서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검색해보고나서 CP비누가 더 좋은 것 아니냐고 했더니, 멘토의 말에 따르면 재료선정이 더 중요하다는군요.--;


만들어쓰는 비누는 방법은 쉬운데 비해서 재료는 엄청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좋은 것만 골라서.. 거기에 오리지날 웅녀 강화약쑥가루를 넣고 만들었습니다.





웅녀 강화약쑥은 많~~이





여러 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양은 '하마'였습니다.




벌써 며칠째 욕실을 지켜주는 든든~하면서도 귀여운... 하마!!



벌써 많이 닳아서 강아지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비누!!

만들어 써보니 확실히 다르긴 다릅니다.



나머지 비누들은 랩으로 포장해서 대기 중입니다.

가족을 위한 작은 행동이..

은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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