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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뜸자리잡기] 뜸뜰 위치 잡는 방법
    몸건강 2011. 10. 30. 17:27

    막상 쑥을 사놓고 뜸을 뜨려고 해보니 정작 어디에 놓고 뜸떠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뜸자리를 한 번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간접구(뜸)을 뜨시려는 경우, 흔히 뜸법을 설명한 책을 보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뜸자리 잡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동신촌법(同身寸法) 
     
     
    사람마다 체구와 체형이 다르므로 정확한 혈자리를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당연히 한의원이나 기타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으나 기본적인 혈은 동신촌법을 사용해서 집에서도 쉽게 혼자 찾을 수 있습니다. 동신촌법이란 자신의 신체에 맞는 측정법으로 여기서의 기본단위인 "치(寸)"는 자기 몸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원(단전)은 배꼽에서 아래로 3치인데 3치란 자신의 손가락(엄지손가락 제외)을 가지런히 붙인 후
    손가락들의 가장 넓은 폭을 말합니다. 성인남성의 경우는 8센티 내외이며 성인여성의 경우는 7.5센티 내외입니다. 중완은 배꼽에서 위로 4치가 되는 지점이며, 기해는 배꼽에서 아래로 1치반 되는 지점입니다.
     


     

     

     

     


    다른 방법도 있으니 위의 두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좀더 정확할 것입니다.

    신궐(배꼽)에서 중앙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음모가 난 뼈(치골)가 만져집니다. 이곳이 곡골입니다.

    신궐에서 곡골사이의 길이를 5등분하면 각각 신궐, 음교, 석문, 관원, 중극, 곡골이 됩니다.

    여기서 배꼽 밑 음교와 석문 사이를 2등분한 지점이 기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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